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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8일 화요일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이재명 후보 홍대 마지막 유세 모두 발언

 이재명 대선 후보 홍대 마지막 유세에서의 모두 발언





마지막으로 이 말씀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제 1시간 50분 정도 후가 되면 선거 운동이 끝나게 되고 내일 밤쯤엔 아마도 당선자가 결정되겠지요?


그런데 우리가 선거 때는 경쟁을 해도 다 우리 대한민국의 똑같은 국민이고 선거가 끝나면 다함께 손잡고 이 대한민국이라는 공간 안에서 또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야 하는 같은 우리 국민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이 말씀은 드리고 싶어요.


우리 윤석열 후보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윤후보님 보다도 온 정성을 다했을 우리 윤석열 후보님의 지지자 그리고 다수의 대통령후보 그리고 후보의 지지자 여러분들 정말 고생하셨고 위로 말씀을 드립니다. 애썼습니다.


그리고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서로 흔쾌히 인정하고 그때부터 새로 당선되는 이 나라의 리더와 함께 서로 차이를 넘어서서 같은 것들을 더 많이 들여다보고 우리가 똑같은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합심하고 통합해서 우리 미래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지금은 제가 작년 여름부터 시작해서 그 뜨거운 여름을 지나서 가을을 지나서 또 겨울을 지나서 이제 다시 봄이 시작되는 이 시점에 우리가 이제 선거 운동이 끝나갑니다.


남쪽에 벌써 매화가 핀다고 합니다. 제주도에 갔더니 유채꽃이 핀 곳이 많더군요.


그래서 여러분, 우리의 봄을 준비해야지요.


우리의 봄, 따스한 봄날 그리고 여름에 대한 기대가 있는 그런 새 세상 우리 함께 만들어야겠지요?


그래서 지금은 마지막 우리가 모인 자리이기 때문에 제가 원래 여기 오면서 계획했던 것은 일방적으로 얘기하는 것을 근 일 년 가까이 했으니까 이제 여러분 얘기를 들어보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어떠세요? (시민들 : 좋아요~)


근데 너무 많이 모이셔서 쉽지가 않을 것 같애요. 여러분들이 동의하시면 이렇게 한 번 해보겠습니다.


좀 어렵긴 하지만 우리 서로 좀 조용히 해주고 우리 여기 계신 분들 저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씀도 있을 수 있고 또 지적할 것도 있을 거고 또 제안할 것도 있을 텐데 지금부터는 제가 일방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우리 여러분과 함께 여러분의 말씀을 듣고 여러분과 의견을 나누는 그런 자리로 해볼까요? (시민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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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재명 후보가 연설을 하기 보다는 시민들과의 대화를 택하는 바람에 미처 마이크도 하나 밖에 준비 안 된 상황에서 시민들과의 대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이날 홍대에서의 마지막 유세는 그동안 보았던 이재명 후보의 그 어떤 선거 연설보다도 상황과 분위기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전국의 각 지역에서 홍대를 찾은 다양한 시민들과의 대화가 이어졌는데 아산에서 유기농 배 농사를 짓고 있는 청년 여성 농업인의 간곡한 외침, 대통령이 되셨을 때 초심 잃지 말고 지금 모습 그대로 잘 해달라고 부탁하시던 어르신, 청와대에도 CCTV를 달아달라는 청년의 의견에 보안 때문에 전 구역을 개방할 순 없지만 꼭 필요한 영역이 아닌 곳은 시민들에게 개방을 하겠다는 말씀, 통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냐는 시민의 질문에 통일은 헌법이 정한 대통령의 의무라는 말씀,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부산에서 온 초등학교 교사, 투표권이 없는 유학생, 청년들이 지방을 떠나지 않고 잘 살 수 있도록 해달라는 전주에서 온 청년 그리고 젠더 갈등 없는 사회를 위해 박지현 활동가를 잘 지켜 달라는 부탁에 대한 자신의 철학과 생각까지, 정말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시민들의 생각에 대해 해박하고 합리적이게 대화하는 그의 능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체 영상은 시간이 되시면 꼭 한 번씩 보시면 좋겠다.


오늘로 제 20대 대통령 선거가 끝이 나고 늦은 밤이나 새벽 즈음에는 당선자 윤곽이 드러날 것이다.


아직까지 투표를 안 하신 분들은 주권 국가의 국민으로서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위해 꼭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20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 장소는 아래 링크를 통해 직접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i.nec.go.kr/necsps/sps.MainSpsSrchVoterPolls.nec


이재명 후보의 홍대에서의 마지막 유세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1pLDKuTeO8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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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4일 금요일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다녀왔다.

 강동구 길동 20대 대선 사전투표를 다녀왔다.





원래는 39일 본 투표일에 하려고 했는데 부모님이 오늘 다녀오시겠다고 하셔서 겸사겸사 같이 다녀왔다.


우리 가족은 강동구 길동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오전 10시 좀 넘어서 길동주민센터 4층 대강당으로 가서 투표를 하고 왔는데 엄청 줄이 길진 않았다. (길동 주민센터 주소는 길동 228-10 이다.)


어제 이 후보가 강동구에 오셨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굳이 나가볼 생각은 없었고 어디로 오셨나 찾아봤더니 강동아트센터 앞에서 유세가 있었던 것 같다.


그곳은 저녁 무렵부터는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화면상으로는 시민들이 의외로 꽤 많이 모인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투표를 마치고 부모님과 길동주민센터 인근의 해장국 집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잘 되어야 할 텐데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나는 나를 위해보다는 우리를 위해라는 표현이 더 좋은데 평소에 중요한 결정을 할 때에는 보다는 우리라는 개념으로 주로 생각하고 행동해 왔기 때문에 그렇다.


아마도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뭐 아무튼 나를 위해그리고 우리를 위해우리 가족은 사전투표를 마쳤다.


대한민국 헌법 제12항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여러분들도 사전 투표든, 본 투표든 주권국가의 국민으로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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