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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4일 일요일

세월호 10주기 추모작품 ‘305명 그리고 3654일’

 세월호 10주기 추모 ‘305명 그리고 3654





 

몇 년 전에 기억조각 시리즈 작품들을 발표 해왔었습니다.

 

삼각형, 사각형, 다각형 등의 조각들을 만들어서 붙이고 채색해서 표현하는 일종의 추상작품이었습니다만, 재작년부터는 풍자 디지털 일러스트를 하게 되어 현대미술 작업은 멈췄었지요.

 

그러다 작년 말부터 그 두 가지 스타일의 미술표현 방식을 합쳐볼 순 없을까를 고민했고 제가 했던 작품의 이미지를 떼어내서 디지털 모자이크, 포토 콜라주 작품으로 재구성 하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원작은 2018년에 발표했던 시간 연구 - 어제 란 작품인데 사각형의 조각들 1476개를 붙여서 표현한 작품입니다.

 

지난 몇 달간, 짬짬이 시간 나는 대로 이 작품을 촬영한 사진 이미지를 NFT처럼 개개의 디지털 데이터로 분리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드디어 지난 주. ‘어제 1476개의 원초적 세포 데이터가 되었습니다.

 

내가 그리고 만든 실물 작품을 촬영한 디지털 데이터를 다시 조각내서 다른 이미지로 재구성하는 작업. 나름 새로운 형식이라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암튼. 이제 이 분리한 데이터들을 제가 원하는 형태로 재배치해서 이미지를 표현하기만 하면 됩니다.

 

첫 작품을 무엇으로 할까 고민을 했고 4월이기에 자연스럽게 세월호 10주기가 떠올랐습니다.

 

이 작품은 305개의 기억 조각들을 다시 3654개의 조각으로 분열시킨 작업입니다. 305개의 조각들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 305명의 기억 조각들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3654란 숫자의 의미는 2014416일 세월호 참사로부터 2024416일이 되는 날까지, 10년간의 일수입니다.

 

305개의 기억 조각 그리고 3654개의 날들로 구현된 노란 고래와 열 개의 별 추모 이미지로 세월호 참사 10주기와 함께 합니다.

 

 

작가명 (Artist Name) : 조아진 / Ah-jin CHO / 趙兒進

 

작품 제목 (Artworks Title) :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작품 - 305명 그리고 3654

Memorial to the 10th anniversary of the Ferry Sewol disaster - 305 people and 3654 days

 

작품 크기 (Artworks Size) : 72.7 x 90.9cm / 캔버스 30F 사이즈

작품 재료 (Artworks Material) : 디지털 모자이크 & 포토 콜라주 / digital mosaic & photo collage

작품 제작연월일 (Artworks Creation Date) : 2024415

 

Art works Ah-jin CHO

작품의 모든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작품 및 작가 문의 (Contact) : cajme77@hanmail.net

 

 

본 저작물의 AI 인공지능 학습이용 및 무단사용을 금지합니다.

The use and unauthorized use of AI artificial intelligence learning in this work is prohib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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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8일 일요일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작품 데칼코마니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작품 데칼코마니




 

2014416일 세월호 참사가 생긴 이후 10. 10주기를 맞게 된다.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교사와 고등학생들 그리고 일반인 승객들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자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던 정부와 명백한 인재, 참사를 사고라고 말하며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기만하던 집권당과 기레기, 법비들이 있었더랬다.

 

20221029.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 159명이 사망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로 연락하지 못하도록 막고 추모의 대상을 모호하게 만드는 기이한 행태로 다른 시민들을 기만한다.

 

그리고 2024129일 윤석렬은 대통령 거부권 신기록을 달성하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때부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던 그 당의 정체성과 씨는 어데 안 가고 그대로 남았는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그대로 던져져 비수가 되어 꽂혔다.

 

세월호가 침몰하던 그날로부터 바뀐 건 지금 국민의힘()이라고 부르는 당명뿐이다. 검찰과 경찰 그리고 그들과 유착, 기생관계에 있는 언론들은 바뀌지 않고 데칼코마니처럼 그대로 남아있다.

 

그당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오체투지로 진실을 인양해 달라고 정부를 향해 온몸으로 울부짖었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또한 눈비 속에 엎드려 절하며 간곡히 호소했다.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인양하는 것도, 절규의 목소리를 듣는 것조차도 거부했다.

 

10년 동안이나 그날의 바다에 잠긴 진실들은 여전히 그들로 인해 세상에 드러나지 못하고 있고 아마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진실 또한 밝혀지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개혁이 되어야 한다.

 

끝없는 쇄신과 물갈이로 기성 권력자들과 그 밑에서 낙수 권력 몇 방울에 취해 광기를 부리는 자들을 끌어내려야 한다.

 

그 첫걸음이 2024410일에 치러지는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다.

 

그 사람, 그들이 걸어온 길. 말과 행동을 먼저 보자. 지역을 갈라 치고, 세대를 갈라 치며, 성별을 갈라 치는 것을 넘어서 이념, 역사, 계층,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가치까지도 갈라 치는 자들을 주의하자.

 

여러분들이 다가오는 4월 총선에 특권층을 위한 갈라치기와 기성의 구태에 투표하지 않고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이라는 본질 개선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작가명 (Artist Name) : 조아진 / Ah-jin CHO / 趙兒進

 

작품 제목 (Artworks Title) : 데칼코마니

décalcomanie

 

작품 크기 (Artworks Size) : 90.9 x 72.7cm

작품 재료 (Artworks Material) : 디지털 페인팅 / digital painting

작품 제작연월일 (Artworks Creation Date) : 2024218

 

Art works Ah-jin CHO

작품의 모든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작품 및 작가 문의 (Contact) : cajm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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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열 개의 별이 빛나는 밤

 열 개의 별이 빛나는 밤




 

지난주부터 해오던 이번 달 교재개발이 드디어 끝났다.

 

명절 연휴 때문에 작업 시간이 좀 부족해서 연휴 기간 동안에도 짬짬이 작업을 해서 두 개의 모작 클래스 교재를 만들었더랬다.

 

하나는 봄맞이용 개나리와 참새 수채화 교재이고 또 하나는 지금 올린 열 개의 별이 빛나는 밤이라는 작품이다.

 

크레파스로 그렸고 제목이나 화풍에서 알 수 있듯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회원들이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표현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교재이다.

 

처음 교재개발을 할 때 아이디어는 다 꺼져가는 양초의 촛불에 새 양초를 든 손이 촛불을 이어받아가는 장면을 그리려고 구상했었는데 러프 스케치를 하는 과정에서 고흐의 작품을 모작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연휴 때 세월호 10주기 추모 작품 밑그림도 짬짬이 작업을 했는데 교재개발을 할 때 자꾸 가라앉는 세월호의 이미지가 떠올라서 아니 그릴 수가 없었더랬다.

 

가라앉고 있던 세월호의 이미지를 다 녹은 양초처럼 표현했고 열 개의 별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10주기를 상징하는 별을 그려 넣었다. 그리고 하늘 위를 나는 고래 한 마리.

 

저 바다 위의 해는 일출인지, 석양인지는 정하고 그리진 않았다. 각자의 해석에 맡긴다.

 

아무튼 교재 8종의 데이터를 인쇄소에 보냈고 이렇게 일기를 쓰며 마무리를 한다. 내일부터는 다시 월간 회원작품을 편집해서 올려야지...

 

그리고 세월호 10주기 추모작품으로 그리고 있는 작품의 밑그림도 더 보강해야지... (이 그림은 주말이나 되어야 완성이 될 것 같다.)

 

오늘 오후 쯤 예전에 작품으로 연대했던 선생님께서 다시 도움을 요청하시는 전화를 주셨더랬는데... 도저히 웹툰은 할 자신도, 시간도 없다. 그리고 지금 가장 중요하게, 우선 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도 사실 이견이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회운동의 영역에선 나에겐 세월호 참사가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짬짬이 할 수 있는 일들은 도와드릴 예정이다.

 

나쁜 정부를 만나니 해야 할 일이 참 너무나도 많다.

2023년 3월 25일 토요일

조아진 / 중천 9 : 슬픈 만남 / 72.7 x 90.9cm / digital painting / 2023

 조아진 / 중천 9 : 슬픈 만남 / 72.7 x 90.9cm / digital painting / 2023





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 작품


Artist / 조아진 / Ah-jin CHO / 趙兒進


Title / 중천 (重泉) 9 : 슬픈 만남

Afterlife Nine : Sad Meeting


Size / 72.7 x 90cm

Material / digital painting

Creation Date / 20230325


Contact / cajm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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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대가 조국현 화백 作 / 저 너머의 시선

  추상화의 대가 ( 大家 ) 조국현 화백 作 저 너머의 시선     작품 정보 (Art work information)   작가 이름 (Artist Name) : 조국현 / CHO Guk-hyun / 趙國鉉   작품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