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셋째 날 / 천지연 폭포 야간 관람 / 2022년 10월 7일
까사로마 호텔 야외 라운지에서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에서 사온 안주들을 저녁 겸으로 맥주 한 잔 하다가 춥기도 하고 피곤해 하시는 어른들이 있어서 숙소에 올라와서 한 잔 더 했더랬다.
그러던 중 배탈이 나서 오늘 하루 종일 숙소에만 있었던 매제가 여기까지 왔는데 천지연 폭포가 호텔에서 가깝기도 하고 본인 혼자서라도 보러 가겠다고 했다.
우리 가족은 내일 저녁 비행기로 다시 서울에 올라가는 일정이었는지라 나 같아도 하루 날린 것이 아쉬워서 나갔을 거란 생각이 들었고 결국 모두들 다시 옷 챙겨 입고 나가게 되었다.
야간의 천지연 폭포를 향해 가는 길은 조명도 거의 없고 매우 음산하고 을씨년스러웠다.
게다가 어쩌다 만난 조명도 돌하르방을 비추고 있었는데 돌하르방이란 게 낮에 보면 해학적인 귀여운 맛이 있지만 밤에 만나면 어딘가 좀 무섭다. 특히 사진에 보면 마치 부부처럼 꾸며 놓은 두 개의 돌하르방 석상을 보면 마치 영혼 결혼식을 하는 듯한... ㅋ
천지연 폭포까지 가는 길은 그다지 멀지 않아서 금방 도착할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약 22미터 높이의 폭포였다.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폭포소리를 가만히 듣고 있자니 술 도 한 잔 한 상태인지라 멍 때리기가 참 좋았다. 가만히 폭포 소리만 듣고 있어도 뭔가 세상 근심이 다 사라지는 듯한 기분이랄까...
낮에 보면 분명 다른 풍광일 듯 한데... 아무튼 천치연 야간 폭포 관람도 와볼만 한 가치가 있었다.
그래도 꽤 좋은 폭포라는 것임에는 분명하기에 문화재 관리 측면에서 보자면 개발하는데 한계가 있겠지만 그래도 야간 관람치고는 좀 소박한 면이 있어서 조명이라도 좀 더 신경을 쓰면 음산한 느낌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다.
추신. 영상 말미에 천지연 폭포 영상을 함께 삽입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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