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sterday 아이 엠 좀 funny 했음.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쓰면 해피빈에 기부할 수 있는 콩을 하루 1개씩 주는데 포스팅을 한 뒤에 콩을 받으려고 팝업 배너를 보는 순간 뭔가... 쎄한... 느낌적인 느낌이...
팝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과도한 외국어 표현 자제’, ‘올바른 언어사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이었음.
그런데 그 팝업을 보자마자 갑자기 김건희의 국민대 논문 멤버 유지(member yuji)가 떠올랐고 그 다음엔 윤석열의 거버먼트 인게이지먼트가 레큘레이션, 어그레시브(Government Engagement Regulation Aggressive)하게 뛰자가 떠올랐으며, 최근에 화제가 되었던 전청조의 아이 엠 신뢰 (i am 신뢰)가 연달아서 떠올랐음.
그리고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정부부처는 문체부이고 현재의 문체부 장관은 “사진 찍지마! 열여덟 찍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 열여덟 찍지마!”로 유명한 유인촌... 그리고 유인촌을 장관에 앉힌 건 또 윤석열... 개그도 이런 개그가 따로 없다...
그래서 예스터데이 좀 퍼니했는데 어제 좀 바빠서 못 올리다 오늘 해피빈 콩을 받으려 배너를 클릭하다 갑자기 어제의 기억이 떠올라서 올려본다.
사실 웃기기보다는 웃픈 게 더 적확한 표현 같긴 한데...
근데 웃픈은 영어로 뭐라고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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