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네이버 해피빈 새해 첫 기부 /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후원
네이버 블로그나 카페에 포스팅 1개를 작성하면 1개씩 보상으로 주는 해피빈 기부 콩을 모아서 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콩 1개는 100원의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원래는 1만원이 모여야 기부를 하는데 올해는 네이버에서 새해 첫 기부 이벤트로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고 하더군요. 다른 선물은 다 관심 없는데 2024명에게 주는 기부 콩 10개 상품이 약간 탐이 났더랬지요. 그만큼 다음에 더 빨리 기부를 할 수 있을 테니 말이지요~ (인형 따위 당첨되지 말고 기부 콩 주세요...)
그리하여 갖고 있던 콩 30개를 어디에 기부를 할까 해피빈 사이트의 청소년, 아동 카테고리를 둘러보다가 소아암 아이들을 돕는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의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어려운 형편의 소아, 청소년들도 많았지만...)
예전에도 이곳에 한 번 기부를 한 기억이 떠올랐고 새해 첫 기부이니 다시 초심처럼 기부를 하자 마음먹었습니다. 막상 콩 30개만 기부하려니 좀 그래서 소액 현금도 덧붙여서...
이 병은 완치는 가능하나 평균 2~3년의 오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약제들 중 비급여가 포함되어 있어서 가정이 경제적으로 매우 힘들어집니다. 또 아이가 아프기 때문에 부모 중 한 명은 간병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통도 배가 된다고 하고요...
(만약에 의료 민영화가 되었다면 얼마나 절망적일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공공의료, 기본 의료복지 확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암튼 표지 그림은 이번에 우리 회사 새해 신년 미술교재로 만든 눈 오는 날의 동백 그리기 그림입니다.
한 겨울에 피는 이 동백의 꽃말은 ‘영원한 사랑’, ‘난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렸어요.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입니다.
한 겨울에 피기 때문에 나비나 벌 같은 곤충에게서는 수분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꽃가루 받이를 해줄 작은 새를 기다린다고 합니다.
그 작은 새의 이름은 동박새입니다.
아이들과 그 가정들이 춥고 매서운 시간들을 잘 견뎌내 잘 수분도 하고 열매도 맺을 수 있도록 동박새가 되어 주시면 어떨 런지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돕기에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도움 기다립니다.
해피빈 기부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3414?redirectY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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