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만화과 동문 후배들이 올해도 고경일 교수님과 함께 의미 있는 역사탐방 여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텀블벅 모금 잘 되기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래봅니다. :)
광복80주년 홋카이도 강제동원 학생역사탐방
“역사를 기억하는 힘은 젊은이의 손끝에서 다시 살아납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여전히 해방되지 못한 역사 속에 살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홋카이도의 탄광과 비행장, 터널공사 현장으로 끌려가 인간 이하의 처우를 받으며 강제노동을 해야 했습니다.
그 역사의 현장을 기억하기 위해 8명의 취재단이 먼 여정을 떠납니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 드라마와 영화로 이야기를 전하려는 창작자들, 그리고 삶과 역사를 기록하고 싶은 스토리텔러들이 함께합니다.
이들은 5일간 일본 홋카이도 곳곳에 남아 있는 강제동원 현장을 직접 밟고, 그곳에서 들리는 증언과 잊혀진 기록을 채집합니다.
그 과정에서 재일동포 분들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그려드리는 예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며, 역사와 현재를 잇는 따뜻한 교류를 실현합니다.
학생들은 이 여행을 단순한 ‘답사’로 여기지 않습니다. 직접 보고, 듣고, 그려내고, 써내려간 기록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역사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창조적 탐방입니다.
돌아와서 후원자 여러분을 모시고 ‘역사와 청년의 만남’ 토크콘서트를 열어 생생한 목소리와 작품으로 직접 보고 드릴 예정입니다.
우리 사회는 아직도 친일의 잔재를 청산하지 못한 채, 그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살아갑니다. 더 이상 개탄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의 미래, 바로 학생들에게 투자해 주십시오. 그들이 보고 느끼고 취재한 그림과 글, 영상과 이야기들은 이 시대의 역사서가 될 것입니다.
그 발걸음이 기억을 되살리고, 그 창작이 정의를 향한 기록이 되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저희는 홋카이도에 남겨진 강제노동의 현장을 탐사하고, 재일동포 분들을 만나 캐리커처를 그려드리는 예술 행사를 진행합니다. 그 과정을 촬영하여 10분 내외의 탐사영상으로 만들고, 토크콘서트에서 다큐멘터리를 상영 및 각자의 소감과 Q&A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일제 강제징용 조선인 강제노동의 현장 탐사 & 캐리커처 행사
- 홋카이도 강제 노동의 현장 탐사 (2025년 6월 29일- 7월 3일)
슈마리나이 강제노동 박물관, 미쓰비시 비바이 기념관, 아사히카와 평화기념자료관, 평화의 폭포 공원, 삿포로 한국인 순난자 위령비, 유바리 석탄 박물관, 쇼와탄광 유적지, 신령의 묘(위령비), 스에히로 묘비 등의 강제동원 역사 현장을 방문하고 관계자를 만나 인터뷰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또한 재일동포분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일정은 프로젝트 일정에 설명되어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세부내용 및 리워드 등 보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텀블벅 후원 링크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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