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9일 일요일

어쩌다 새해인사 올해는 우리 모두 행복해야 해요!

 어쩌다 새해인사 올해는 우리 모두 행복해야 해요!

Let's all be happy in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0l1HDDWIqMo





 

새해 인사 표지로 사용한 작품의 이미지는 제가 2010년에 그린 사랑-껴안음이란 작품입니다.

 

원래는 이 작품으로 회사 설날용으로 새해 인사 카드를 만들려고 했었는데 회사용은 작년 말에 송구영신 겸용으로 만들어서 올리기도 했고... 저도 너무 오랫동안 개인 소식을 못 알린 것 같아서 새해 인사도 올릴 겸 그리고 기쁜 소식도 전할 겸, 겸사겸사 :)

 

표지 문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해피 뉴 이어 (Happy New Year)’도 아닌 “Let's All Happy in 2025', ‘2025년 올해는 우리 모두 행복해야 해요!’로 적었습니다.

 

왜 이런 문구를 적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이유가 선명하진 않습니다만, ‘그냥 그래야만하고, 그랬으면 좋겠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굳이 이유를 찾자면, 2024년 작년 한해. 전쟁과 환경오염, 온갖 차별과 각종 인재(人災)로 인한 참사 등. 문득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세계가, 지구가 아파한 한해였다는 것?

 

물론 2025120일인 지금까지도 그 이기(利己)로 인한 불행(不幸)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탐욕스런 권력자와 간악한 선지자들이 빗어낸 거짓 그리고 그들로부터 세뇌당한 개인과 집단이 뒤섞여 만들어낸 불행의 광기(狂氣)가 우리 세계의 공동체를 갈라놓고, 서로가 서로를 상처 입히게 만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고,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고 믿으며, 끊임없이 긍정하고 연대해야 합니다.

 

거리의 여린 촛불로부터 시작 된 빛의 혁명이 LED 전자 응원봉으로 진화하며 앵간한 비바람과 눈보라 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광휘로운 빛을 발하듯. 오늘은 어제보다 나을 것이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은 하루가 될 거라 믿어봅시다.

 

하여 올해는 우리 서로 꼬옥 껴안고서 모두 함께, 같이 행복하자고 말해줍시다. 이타(利他)로 행복해집시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기쁜 소식은 작년 922일에 결혼한 저희 부부가 올해 부모가 될 것 같다는 것입니다.

 

오늘로 아내가 임신한지 116(165-11cm)이 되고 태명은 튼튼이입니다. 우리 부부가 둘 다 나이가 많다보니, 엄마 뱃속에서 튼튼하게 자라서 건강하게만 나오라는 의미로 지었습니다.

 

저는 뭔가 올해 기운이 좋을 것 같다고 막연한 생각을 갖게 되는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올해가 을사년 푸른 뱀의 해이기 때문입니다.

 

1977년생인 제가 뱀띠, 장인 어른이 1953년생 뱀띠 그리고 2025년 올 7월에 엄마 뱃속에서 나올 우리 튼튼이가 뱀띠가 되기 때문인데요. 뭔가 의미가 있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심지어 제 큰고모님도 뱀띠!)

 

사실 요새 바로 회사 퇴근하면 식사 준비며 집안일도 해야 해서 뱀띠의 해를 주제로 한 새로운 작품을 그릴 시간이 없었다는 핑계를 남기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

 

올해는 진짜 모두들 행복하세요! 꼭 행복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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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새해인사 올해는 우리 모두 행복해야 해요!

  어쩌다 새해인사 올해는 우리 모두 행복해야 해요 ! Let's all be happy in 2025!   https://www.youtube.com/watch?v=0l1HDDWIqMo   새해 인사 표지로 사용한 작품의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