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제주 4.3 영화 텀블벅 프로젝트 후원
기억에 갇혀 버린 ‘4·3의 이름 찾기’에 함께 해주십시오.
우리는 그 아픈 통한의 역사를 그냥 ‘사삼’이라 부른다.
삼일 독립운동, 팔일오 해방, 사일구 의거, 오일육 군사 쿠데타, 오일팔 광주 민주항쟁 등. 우리 질곡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모든 역사적 사건은 그 의미와 가치가 반영된 이름을 부여 받았다. 그러나 제주의 4·3사건은 여전히 그냥 4·3일 뿐이다.
제주4·3 평화공원 기념관에는 그 이름이 새겨지길 기다리는 백비가 누워있다.
우리는 왜 아직 그 이름을 찾아주지 못하는 것일까?
영화 ‘내 이름은’은 바로 그 ‘이름 찾기’를 화두로 한다.
영화 ‘내 이름은’은 폭력과 권력의 관계를 더듬어 가면서, 가해자 대 피해자라는 대립적 문제를 넘어, 폭력이 남긴 트라우마의 극복과 화해는 어떻게 모색되어야 하는가를 묻는다.
그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영화 ‘내 이름은’은 ‘우리의 주인공들이 어떻게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가?’, ‘어떻게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가는가?’, ‘어떻게 자신들이 겪은 절망에서 잃어버린 희망을 찾아가는가?’를 좇을 것이다.
이 영화가 4·3의 이름을 당장 찾아내지는 못하겠지만, 그 이름을 찾는 새로운 길 하나를 꼭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
안녕하세요. 제주4·3영화 ‘내 이름은’ 제작위원회입니다.
영화 ‘내 이름은’은 1948년 제주4·3으로 인한 상처가 1980년대 민주화 과정의 격랑과 진통을 거쳐 1998년에 이르러 그 모습을 어떻게 드러내고, 2024년 오늘 어떤 의미를 갖고 미래 세대와 만나는가를 찾아가는 작품입니다.
제주4·3평화재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공동으로 주최한 4·3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당선작인 ‘내 이름은’이 ‘부러진 화살’과 ‘블랙머니’를 만든 한국영화의 거장 정지영 감독의 연출로 제작됩니다.
* 영화 개요
제목 : 내 이름은
장르 : 드라마, 휴먼
감독 : 정지영
주연 : 염혜란
제공 : 내이름은 문화산업전문회사
제작 : 렛츠필름 / 아우라픽처스
후원 : 4·3영화 ‘내 이름은’ 제작 범국민·범도민 후원회
* 영화 줄거리
제주4·3 잃어버린 이름,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
저회와 함께 4·3영화 ‘내 이름은’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왔고,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들여다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게 가치있는 영화행위라고 생각한다” 정지영 감독과 저희 제작위원회는 이런 마음으로 제주4·3영화 ‘내 이름은’>을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이윤만을 추구하는 대기업 중심의 상업영화조차도 흥행이 어렵다는 이유로 투자가 멈춰버린 것이 현재 한국영화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저희 ‘내 이름은’ 제작위원회는 건강한 시민들과 제주도민들의 힘으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영화 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와 전국의 오피니언 리더 서른 두 분과 659명의 시민 발기인을 필두로 많은 개인투자자와 지역사회의 후원을 조직해왔습니다. 거기에 뜻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의 힘을 모아 크지 않은 예산이지만 2025년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저희 ‘내 이름은’ 제작위원회는 4·3영화 ‘내 이름은’이 2025년 성공적으로 제작을 마치고 2026년 봄 극장에서 상영되어 많은 분들이 제주4·3의 의미와 이름 찾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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