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월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2024 10월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사전선거 : 10월 11일 금요일 ~ 12일 토요일 오전 6시 ~ 오후 6시

본 선거 : 10월 16일 수요일 오전 6시 ~ 오후 8시

투표 준비물 : 신분증 (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또는 여권)

 

내가 원래 서울시 강동구 길동 주민이었는데, 결혼과 동시에 이제는 서울시 도봉구 주민이 되었더랬다.

 

아침저녁 출퇴근 때마다 한 표를 주십사 읍소를 하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자원봉사자들을 무심히 지나치다 문득 선거가 언제인지 궁금해져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다.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이 2024년 하반기 재보궐 선거라고 나온다. 근데 난 10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신혼여행을 떠나서 국내에 없다. 즉, 보궐 선거에 참여할 수 없다는 의미...

 

혹시나 해서 사전투표를 검색해 보았더니 사전투표 기간은 10월 11일 금요일 ~ 12일 토요일 이틀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나온다.

 

12일 토요일은 출국 예정이라 안 되고... 11일 금요일은 회사에 출근을 하는 날이다. 점심시간에라도 다녀올 수 있을까 싶어서 사전투표 장소를 검색해 보았다.

 

강동구 길동 사전투표 장소는 길동주민센터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183) 4층 대강당이라고 나온다. 그리고 참고로 내가 사는 도봉2동은 도봉2동 주민센터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 668)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그리하여 투표 장소가 내가 있는 회사에서 거리가 좀 떨어져 있긴 하지만, 내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오리라 마음먹어 본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에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간단하고 명확하다. 바로 역사왜곡, 친일부역 뉴라이트들이 부끄러움을 모르고 나대고 있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들을 테러리스트로 만들고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며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매춘부라 부른다. 그들은 여전히 광주 시민들을 빨갱이라고 부른다. 해묵은 이념 논쟁의 진흙탕 속으로 사람들을 끌어당기며 남과 북을 가르고 동과 서를 가르는 빌런들인 동시에 태극기에 경례를 하지 않는 자들이다.

 

마치 일본군들이 우리나라의 곳곳에 쇠말뚝을 박아놓아 기를 흐려놓았던 것처럼, 그들은 간첩이라는 인간 말뚝들을 우리나라 정부 요직 곳곳에 심어 대한민국의 자부심과 정체성을 뒤흔들고 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의 투표는 그래서 해야만 한다.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전국의 하반기 재보궐 선거 구역과 후보는 다음과 같다.

 

1. 서울특별시 교육감 / 정근식 후보 외 3명

 

2.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정구청장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경지 후보 외 1명

 

3.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군수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외 3명

 

4.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군수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 외 2명

 

5.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수 /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 외 2명

 

 

사전투표소 검색은 아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241016&topMenuId=BI&secondMenuId=BIAP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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