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작품 데칼코마니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생긴 이후 10년. 10주기를 맞게 된다.
당시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등학교의 교사와 고등학생들 그리고 일반인 승객들을 포함한 304명이 사망했다.
세월호 참사가 벌어지자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던 정부와 명백한 인재, 참사를 ‘사고’라고 말하며 진실을 은폐하고 사실을 기만하던 집권당과 기레기, 법비들이 있었더랬다.
20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가 일어나 159명이 사망하게 된다.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로 연락하지 못하도록 막고 추모의 대상을 모호하게 만드는 기이한 행태로 다른 시민들을 기만한다.
그리고 2024년 1월 29일 윤석렬은 대통령 거부권 신기록을 달성하며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거부하게 된다.
세월호 참사 때부터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막말을 서슴지 않던 그 당의 정체성과 씨는 어데 안 가고 그대로 남았는지 이태원 참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그대로 던져져 비수가 되어 꽂혔다.
세월호가 침몰하던 그날로부터 바뀐 건 지금 국민의힘(짐)이라고 부르는 ‘당명’뿐이다. 검찰과 경찰 그리고 그들과 유착, 기생관계에 있는 언론들은 바뀌지 않고 데칼코마니처럼 그대로 남아있다.
그당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오체투지로 진실을 인양해 달라고 정부를 향해 온몸으로 울부짖었고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또한 눈비 속에 엎드려 절하며 간곡히 호소했다.
하지만 그들은 진실을 인양하는 것도, 절규의 목소리를 듣는 것조차도 거부했다.
10년 동안이나 그날의 바다에 잠긴 진실들은 여전히 그들로 인해 세상에 드러나지 못하고 있고 아마도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진실 또한 밝혀지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제일 먼저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개혁’이 되어야 한다.
끝없는 쇄신과 물갈이로 기성 권력자들과 그 밑에서 낙수 권력 몇 방울에 취해 광기를 부리는 자들을 끌어내려야 한다.
그 첫걸음이 2024년 4월 10일에 치러지는 총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다.
그 사람, 그들이 걸어온 길. 말과 행동을 먼저 보자. 지역을 갈라 치고, 세대를 갈라 치며, 성별을 갈라 치는 것을 넘어서 이념, 역사, 계층,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가치까지도 갈라 치는 자들을 주의하자.
여러분들이 다가오는 4월 총선에 특권층을 위한 갈라치기와 기성의 구태에 투표하지 않고 사법개혁, 검찰개혁, 언론개혁이라는 본질 개선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길 진심으로 바란다.
작가명 (Artist Name) : 조아진 / Ah-jin CHO / 趙兒進
작품 제목 (Artworks Title) : 데칼코마니
décalcomanie
작품 크기 (Artworks Size) : 90.9 x 72.7cm
작품 재료 (Artworks Material) : 디지털 페인팅 / digital painting
작품 제작연월일 (Artworks Creation Date) : 2024년 2월 18일
Art works ⓒ Ah-jin CHO
작품의 모든 저작권은 작가에게 있습니다.
작품 및 작가 문의 (Contact) : cajme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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