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운동 : 일본의 군마현은 강제 징용 조선인 추모비 해체를 중단하라!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
朝鮮人追悼碑 撤去反対!!
우리는 일본의 군마현 행정이 2004년부터 군마의 숲에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용된 6,000여명의 희생자를 기리기 위해 일본의 시민단체가 세운 추모비를 철거하라는 명령을 철회할 것을 촉구합니다.
추모비 도는 위령비는 일본 전역에 150여개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아베 신조 정권에서부터 본격화된 일본의 강경 우익들의 ‘역사지우기’가 지방 차원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군마현의 추모비 앞면에는 ‘기억, 반성 그리고 우호’가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조선인에 대해 크나큰 손해와 고통을 입힌 역사 사실을 깊이 새기고 진심으로 반성하며 과거를 잊지 말고 미래를 내다보며 새로운 상호 이해와 우호를 바란다.’는 글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미 군마현은 2024년 1월 29일부터 추모비의 해체를 시작했으나 우리의 외교부는 수수방관을 할 따름입니다.
대중의 추모는 권력으로부터 강제로 해체되어선 안 됩니다. 사회의 모든 구성원 전체가 참여해야 하는 과정이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기억과 화해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질 때까지 재일조선인을 포함한 시민사회 대표, 전문 역사학자, 모든 정당의 정치인과 함께 공론화에 즉각 참여할 것을 군마현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이러한 합의 없이 이 기념비를 철거하는 것은 일본의 역사적 책임을 부정하는 것이며 한일관계를 고의적으로 훼손하는 것으로 세계대중에게 비춰질 것이며 아직 끝나지 않은 한일화해의 과정은 심각한 손상을 입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이 추모비 보존 협회에 비석 제거 비용을 청구하려는 현 정부의 의도에 대해서도 항의합니다.
온라인 서명 사이트 ‘Change.org (체인지·닷·오그)’에서 항의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서명기간은 “추모비가 완전히 해체될 때까지, 혹은 군마현이 추모비의 해체를 중단할 때까지입니다.”
제안자 : Reinhard Zöllner / Berlin, Germany
서명하러 가기 아래 링크를 클릭 하세요.
https://www.change.org/p/stop-the-removal-of-the-memorial-for-korean-workers-in-gunma-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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